동해경찰서-동해소방서 합동 소방훈련 실시

 

 

 "공공기관간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 만전"

 

 

【동해=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경찰서가 동해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갖고 만일의 사태발생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동해경찰서(서장 박성호)는 동해소방서(서장 김남숙)과 합동으로 8월26 오전10시 경찰서 주차장에서 경찰서 전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와 동해소방서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발생시 직원들의 화재 초기대응능력 향상 및 출동소방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훈련을 통한 임무 분담별 대처능력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경찰서 구내식당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훈련상황을 가상해 놓고 자위소방대의 화재발견 및 전파능력을 점검했으며 인명대피 및 초기진화 등 자위소방대의 초기화재 대응활동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민재 동해경찰서 경무과 순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발생시 자위소방대의 체계적인 역할분담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비상시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재인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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