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인연합회-일본 돗토리현 경제교류 추진

"민간차원 앞장 실질적 우호협력방안 적극 모색 "

 

 

 

【동해=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사)강원경제인연합회(이하 강경련)가 일본 돗토리현을 방문해 실질적인 민간교류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강경련(회장 전억찬)은 오는 9월1일 오후6시 동해항을 출항해 3박4일간 일정으로 일본 돗토리현을 방문해 경제동우회와 경제교류실무협의를 갖는다.

 

강경련 시군회장단 및 임원 등 35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9월2일 오후5시 다이센호텔에서 돗토리현 경제동우회 관계자와 현청지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교류 실무회의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양측은 공식적인 교류 및 연례적 행사추진방안을 비롯 농수축산, 레포츠, 관광, 교육, 문화, 산업, 기술제공 및 수출입 확대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또 인적교류를 위한 청소년 홈스테이 구축과 각 시군간 경제증진활동, 실무그룹회의 수시개최 및 학술적 교류활동, 기업투자유치 확대부분을 중점 토의한다.

 

이어 강경련은 이날 오후7시 다이센 호텔에서 열리는 돗토리현측 환영만찬에 참가해 양 도시간 우호협력방안을 적극 도모한다.

 

전억찬 강원경제인연합회장은 “일본 돗토리현은 강원도와 자매도로서 그동안 양지역 경제발전과 우호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온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민간단체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교류관계가 부족했던 게 사실인 만큼, 동경련이 돗토리현과 경제와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활성화할 보다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발전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강원경제인연합회는 2010년 강원도지사 허가와 법인등기를 마친 뒤 지난 4월15일 18개 시군조직을 구성,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강원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현안문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제NGO 단체로 이름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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