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재해 대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료 최대 90%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집중호우, 우박, 태풍, 동상해 등 재해 대비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2025년 집중호우, 우박, 태풍, 동상해 등 자연재해 발생 시 군민들이 농작물과 원예시설 피해 손실을 최대한 보전받을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 보험료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평창군은 지난 2024년 597ha, 441개 농가, 4억7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올 2025년도 농업인이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신청하는 면적에 대해 최대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가입 대상자는 관내 보험 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을 한 개인 또는 법인이다.

 

가입 가능 품목은 과수 13개, 식량 11개, 채소 14개, 특작 4개, 임산물 8개, 버섯 작물 3개, 시설작물 23개 등 76개 품목이며, 품목별로 가입 기간에 맞춰 지역농협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농작물재해보험은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과 원예시설의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농업경영 필수보험이므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가입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