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실시

12월1일부터 1월31일까지 진행 첫 기부 윤원환경 500만원 기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2024년 12월1일부터 1월31일까지 두 달간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28일 윤원환경(대표 이선희)이 5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국수 기부를 해온 성주음향(대표 최윤길)에서 500박스의 국수 기부를 진행한다.

 

또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평창군 집중모금행사는 12월10일 평창군청 로비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되며,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평창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사업단이 함께 참여해 행사를 진행한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주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마련했다.

 

기부자들은 평창군청 및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한 기부도 가능하다.

 

아울러 기부된 물품은 철저한 검수를 거쳐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전달되며, 기부된 현금은 연말연시 복지사업에 사용한다.

 

김은영 군 복지정책과장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이 서로 나누고 돕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이웃이 희망을 얻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기부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아름 주무관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주무관은 “기부 참여는 읍면 복지팀에 개설된 이웃돕기 성금 창구 또는 강원 사랑의열매 대표 계좌(농협 203-01-448497, 예금주 강원공동모금회) 입금, ARS(060-700-0577) 기부 등을 통해 가능하다.”며 “또한 QR코드를 통해 신용카드나 각종 결제 방법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