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만남의 날’ 개최

"2024년 11월2일 오후 1시 이사부광장 일원 입양문화 확산 등"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2024년 11월 2일 오후 1시 이사부광장 일원에서 ‘유기동물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기동물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 및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 유기동물을 직접 만나보고 체험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다.

 

또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물보호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삼척시동물보호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유기동물 소개 및 입양 상담, 입양 후보견 만남 및 산책체험, 동물 유기 방지 캠페인, 반려동물 관련 홍보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이와함께 행사장에 총 15마리의 유기견들이 소개 및 입양 상담을 위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을 예정으로, 시는 유기견과 1:1로 자원봉사자를 배정해 만남과 동반 산책 체험을 지원한다.

 

특히 반려동물을 위한 무료 위생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으로, 유기동물 입양에 관심이 있거나 평소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견주들은 행사장을 방문해 캠페인과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동물 미용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가능할 예정이다.

 

홍인선 삼척시 축산과장은 “삼척시동물보호센터는 많은 유기견들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시책사업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입양 지원 프로그램들이 마련된 만큼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