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관광문화재단, ‘너와 포차거리’ 개최 첫 시도 주목

"2024년 11월1일(금) ~ 2일(토) 삼척해수욕장 일원 가을 밤 감동 선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재)삼척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옥종기)은 2024년 11월1일(금)부터 2일(토)까지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너와 포차거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 가옥 중 하나인 너와집을 모티브로 부스를 구성해 관광객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형태로 진행한다.

 

특히 너와 포차거리의 ‘너와’는 ‘너와집’의 의미와 ‘당신과 나’의 의미를 모두 담은 표현으로서 삼척지역 너와집은 국가 민속문화유산으로 3채가 지정 보호되고 있다.

 

이에따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하는 너와 포차거리 행사는 야간의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또 삼척시는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함께 행사기간 동안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결제한 2만원 이상 영수증을 인증하면 기념 소주잔으로 바꿔주는 이벤트와 함께 페이스 페인팅 프로그램, 사진 인화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해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운 밤바다와 해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

 

최지연 삼척관광문화재단 브랜드마케팅팀장은 “가을밤 삼척해변에 마련되는 포차거리에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을 초대한다.”며 “행사장내에서 주류를 이용할 시민과 관광객은 성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