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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보=2010년 2/4분기 동해안지역 방문객 3개 지자체 감소
    카테고리 없음 2010. 7. 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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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 ․ 강릉 ․ 속초  감소 ․․․ 고성 ․ 양양 ․ 삼척 증가"

     

     

    【동해=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10년 2/4분기 강원도 영동지역을 찾은 방문객(본지=7월26일자, 28일자 보도)이 전체적으로 증가한 반면 강릉 ․ 속초 ․ 동해시만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밝혀져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에 따르면 올 들어 2/4분기 강원도 영동지방 6개 시군을 찾은 방문객은 총 6백62만3천1백63명으로 2009년 2/4분기의 6백48만2백36명과 비교해 14만2천9백27명(2.2%)이 늘어났다.

     

    이같은 상황에서 올들어 2/4분기 강릉시 방문객은 1백65만7천3백48명으로 전년 동기 1백79만8천9백84명보다 무려 14만1천6백36명(7.9%)이 줄어들어 가장 많은 감소세를 보였다.

    또 속초시는 2백20만6백22명으로 전년 동기 2백27만2천6백34명보다 7만2천12명(3.2%)이 감소했으며 동해시는 66만3천5백47명으로 전년 동기 67만4천2백9명과 비교해 1만6백62명(1.6%)이 각각 줄어들었다.

     

    이처럼 강릉 ․ 속초 ․ 동해시는 방문객이 감소한데 비해 고성 ․ 양양 ․ 삼척은 오히려 방문객이 늘어나 대조를 이뤘다.

     

    고성군은 올들어 2/4분기 방문객이 94만9천5백5명으로 전년 동기 70만6천8백52명보다 24만2천6백53명(34.3%)이 늘어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어 양양군은 71만5백3명으로 전년 동기 61만3천3백69명보다 9만7천1백34명(15.8%)이 늘어나 2위를 차지했으며 삼척시는 44만1천6백38명으로 전년 동기 41만4천1백88명에 비해 2만7천4백50명(6.6%)이 각각 늘었다.

     

    황정숙 강원도청 관광진흥과 관광정책계 담당은 “올들어 2/4분기 강릉 ․ 속초 ․ 동해시 방문객이 줄어든 이유는 천안함 사건 등을 애도하기 위해 강릉시가 벚꽃축제를 취소한데다 동해시는 추암과  속초시는 한화리조트가 보수공사로 인해 방문객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황 담당은 이어 “반면에 방문객이 늘어난 고성은 DMZ 박물관과 파인리즈, 그리고 아이파크 리조트 한국교과평가연구원 연수단 및 수학여행단을 유치한데다 양양은 낙산사 입장료를 당초 유료에서 무료로 전환하고 삼척은 해신당공원의 방문객이 늘면서 전반적으로 방문객 수가 늘어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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